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래방/이용객 유형 (문단 편집) ==== 특정 장르의 선곡을 고집하는 유형 ==== * [[고음병]]: 초보자들이 고음에 집착하면서 초고음의 노래만 선택해 부르는 유형. 남자의 경우 '''[[She's Gone]]'''이나 [[김경호]], [[박효신]], [[나얼]], [[더 크로스]], [[하현우]], [[김종국]], [[김범수(1979)|김범수]], [[윤도현]] 등 대표적인 [[고음]] [[가수]]들의 노래들이다. 2016년을 기준으로 밑의 소몰이와 중간 단계에 있는 [[엠씨더맥스]]와 [[임창정]]도 고음병의 워너비 범위 안에 들어간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들 가수의 노래의 최고음역대가 높아져서 그렇기도 하다. 당장 문차일드 시절의 태양은 가득히와 최근 발매된 어디에도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특히 '''She's Gone'''은 남자들에게는 성지 같은 곡이라고 할만큼 자주 회자되지만 여자들은 아주 싫어한다. 왜냐하면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이 고음만 올라가봤자 경박한 소리가 나기 때문. 여자들이 [[소찬휘]]의 '''Tears'''나 [[아이유]]의 '''[[좋은 날]]''', [[코요태]]의 노래 등을 부를 때 남자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Tears''' 역시 노래 좀 한다는 여자들의 도전곡이기도 하지만 남자들 역시 이런 걸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만약 잘 부른다면 밑의 유형 따위는 가볍게 씹어 버리는 노래방 장악력을 보여준다. 애니송 중에서는 [[Lazenca, Save Us]][*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하현우/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불러서 유명해졌다.] 등이 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노래를 하다 돌연히 '''[[부정맥]]'''이 발동해 쓰러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점은 유의해야한다.[* 노래를 부르다가 부정맥의 증상(갑자기 답답해지거나 심장박동이 커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거나)이 느껴지면 그 즉시 중단해야 한다.--놀러 왔다가 죽을 수 있다--] * [[소몰이창법]]: 200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그 소몰이창법이다. 고음병과 더불어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선곡 스타일 중 하나.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우는 창법으로 부르는 유형이다. 여자의 경우 크게 소몰이를 하지 않으나 남자의 경우 [[SG워너비]], [[바이브]], [[임재범]] 등 쟁쟁한 소몰이가수들의 곡들을 자신만의 오열을 섞어가며 열창한다. * [[트로트]]: 노래방에 가면 무조건 트로트만 부르는 유형. 과거에 트로트는 나이든 [[아재]]나 [[중년]]층 이상들이 주로 향유하는 음악 스타일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2020년대]] 들어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을 비롯한 트로트 경연 프로가 인기를 끌며 트로트를 부르는 사람이 이전보다 많아져서 그 수가 점점 늘고 있는 편이다. 이 유형의 장점은 분위기를 띄우기에 좋으며 특히 [[어르신]]들과 합석했을 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해당 유형은 친구나 지인들과 노래방을 갈 때 보다는 [[명절]]이나 집안 경조사 모임때 [[친척]]들이랑 같이 노래방에 갔을 때 주로 보인다. * [[댄서]]: 남자들 중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만, [[여자]]들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주로 [[아이돌]] 그룹의 노래들이 사용된다. 남자의 경우에는 [[BIGBANG]]의 노래가 자주 사용되며 그 외 [[비스트(아이돌)|비스트]], [[블락비]], [[WINNER]], [[iKON]] 등의 노래들도 이용되기도 한다. 여자는 주로 [[2NE1]], [[소녀시대]], [[에이핑크]], [[여자친구(아이돌)|여자친구]], [[걸스데이]], [[TWICE]], [[Red Velvet]] 등의 노래가 자주 불리며 위의 고음병과 합쳐져서 [[떼창]]을 하기도 한다. * [[래퍼]]: 위의 댄서와는 반대로 여자들도 소수 있으나 남자들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최근에 [[힙합]] 장르가 인기를 끌고, 서바이벌 포맷을 차용한 래퍼 컴페티션 프로그램([[쇼미더머니]], [[고등래퍼]], [[언프리티 랩스타]] 등)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그 수가 급증했고 [[랩(음악)|랩]]이라는 장르 자체가 그다지 뛰어난 가창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 다만 가창력은 조금 덜 요구될지 몰라도, 랩은 장르의 특성 상 노래를 맺고 끊는 점, 박자, 강약, 발성 등에 대해 타 장르에 비해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상대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또한 가창력 역시 피쳐링이 포함된 곡이라면 피쳐링 부분에서 가창력을 크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 부분은 사실 곡에 따라서 논쟁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다.] 노래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노래방을 간다면 이 유형으로 빠지는 케이스가 꽤 많다. 다만 ''''[[힙찔이]]''''라는 멸칭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기성세대는 물론이거니와 청년층들 중에서도 힙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경우가 꽤 많아 그룹의 호응도에 따라 반응이 심하게 갈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다지 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닌데다 일부 메이저한 곡이 아닌 이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이 많은 탓에 이 유형의 경우도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부류끼리만 모여 노래방에 가는 경향이 있다. * [[팝송]]: 한국 가요는 안 부르고 주구장창 [[영미권]]의 외국 팝송만 불러대는 유형. 영어로 된 노래라면 멋있어 보일 거라고 생각하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The Chainsmokers]], [[Maroon 5]]와 같은 가수들의 곡이 국내 음악 차트에도 오르는 등의 영향을 받아 은근히 많아진 유형이다. 이런 유형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래방에 가면 노래방 이용시간 내내 한국어가 안들리는 신기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 [[J-POP]]: 위의 팝송과 마찬가지로 한국 가요는 안 부르고 주구장창 J-POP만 불러대는 유형. K-POP이 대부분 3분대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반면 J-POP은 4~5분대의 러닝타임을 가진 곡들이 많은 편이다 보니 시간제로 계산을 하는 업소의 경우에는 K-POP이나 팝송에 비해 부를 수 있는 곡의 숫자가 적어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사실 이쪽은 보통 시간제와 코인제가 둘 다 되는 경우 코인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가장 큰 단점은 J-POP을 부르고 있을 때에는 리모컨을 이용하여 곡을 검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금영의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라고 안내메시지가 뜨며, TJ의 경우엔 '일본곡 연주중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고 안내메시지가 뜬다.] 그 외에도, 업소 설정에 따라 한국어 루비 및 후리가나가 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은 2가지를 모두 켜 놓는다.] 이런 유형의 진화형은 [[UGA]], [[JOYSOUND]], [[DAM]] 등과 같이 [[노래방/일본 반주기 가동 업소|일본 반주기가 설치된 곳]]을 찾아 다니기도 한다. * [[VOCALOID 오리지널 곡]]: J-POP보다 덕쪽으로 심화된 부류 1. [[우타이테|이런 걸 전문적으로 부르는 사람들]][* 애초에 우타이테 문화의 시작은 보컬로이드가 아닌 노래방 동호인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보컬로이드 붐이 일어나고 탄력을 받아서 우타이테 사이에서 [[VOCALOID 오리지널 곡]] 커버가 유행하게 된것.]도 있는 만큼 인기가 있는 게 무리는 아니다. 다만 이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곡들의 난이도가 대체로 높다는 점이다. 원래 사람이 부른 게 아니라 [[DAW]]의 시퀀서로 음성을 '찍어낸' 곡이니 만큼, 쉬는 구간 및 호흡 타이밍을 고려하지 않은 곡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 이와는 별개로 자기가 랩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유튜브만 보고 [[하츠네 미쿠의 소실]], [[뇌장작렬 걸]] 등을 불렀다가 아웃사이더보다 배는 어려운 멜로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125 BPM에 24비트 랩을 10초가량만 완파하면 끝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답이 나온다. 뇌장작렬걸의 경우 155 BPM의 랩을 '''곡 끝날때까지''' 쉬지않고 내질러야 하고, 발음도 무진장 꼬인다. 거기다가 소실의 경우 '''240 BPM''' 랩을 엄청나게 길게(무려 2분 가량이다. --[[외톨이]] 12번 연속 부르기--) 불러야 해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예 입이 따라가는 게 불가능할 정도다.]에 [[참교육]]을 당하는 사례가 매우 많이 보인다. * [[애니송]]: 위 J-POP보다 덕쪽으로 심화된 부류 2. 오덕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들만 노래방에서 주구장창 부르는 유형. 이 경우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를 계속 듣고 있어야 하는 지인으로써는 지겨워진다. 물론 이런 이유로 오덕들은 [[오덕]]끼리 번개나 정모 등을 갔다고 하면 노래방에 가서 [[애니송]] 노래만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국어판[* '''만화주제가'''라고도 한다.]의 경우, 아래에 소개될 키덜트의 부류에 속할 수도 있고, 영어판인 경우는 위에서 소개한 팝송 부류에 속할 수도 있다. * [[발라드|발라더]]: '''제일 흔한 유형.''' 흔히 한국 노래라고 하면 가지는 인식 중 하나인 ''''사랑 타령''''이 여기에 해당하며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남자의 경우에는 [[버즈(한국 밴드)|버즈]], [[izi]], [[성시경]] 등이 대표적이고 여자의 경우에는 [[태연]], [[다비치]], [[이은미]], [[거미(가수)|거미]] 등이 있다. 이성과 같이 노래방에 갔을 때에는 이성의 관심을 끌거나 환심을 사기 위해 너도나도 이 유형이 되는 경향이 있으며 느린 템포와 늘어지는 곡조, 감성을 짜내는 가사들로 인해 접근성과 범용성이 가장 높아 노래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 이 유형의 곡만 두어곡 부르고 남이 부르는 것을 듣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아무래도 잔잔한 분위기의 감성적인 노래가 대부분이다 보니 노래방에서 이 유형의 선곡이 많아지면 분위기가 지루해지기 쉽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키덜트]]: '''사실상 가장 마이너한 유형''' 중 하나로 대부분의 선곡을 [[동요]]로 채우는 것을 말한다. 대개 TJ미디어의 질러 60시리즈 이상, 금영의 필통 시리즈 이후의 반주기를 가동하는 업소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잡덕]]: 위의 여러 장르를 종합적으로 부르는 유형. 한국 [[가요]], [[발라드]], [[트로트]], 힙합, 뮤지컬 곡, 가곡, 경음악, 종교 음악[* TJ미디어 SD모델이라면 가능하다. 17000번대 CCM], 일본곡, 중국곡, [[영미권]] [[팝송]], OST 등 시대, 장르, 국가를 가리지 않고 이것 저것 막 선곡하는 것을 말한다. 당연하겠지만 부르는 노래들의 분위기가 제각각이며,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도 듣는 음악의 장르가 다양할 수 있다.--음악의 전시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